리얼카메라 실험에서 한 아이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입양아가 뭐냐고 질문하였다. 어떤 사람은 선물이라고 하였고 한 아저씨는 그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하늘에서 가장 반짝이는 별을 따오는 거야라고 설명해준 뒤 그 별이 너라고 말해주었다… 1월달에 중장기쉼터는 두 명의 별을 따왔습니다. ^^ 같은 나이, 같은 아픔을 가진 두 희망이와 같은 방을 쓰고있는 한살많은 희망이 이렇게 셋이서 함께 서울나들이 멘토멘티여행을 계획하였고 상담을 진행해주시는 홍장원신부님과 멘토 선생님들이 함께 따라갔습니다~. 세명 모두 가정폭력이라는 같은 아픔을 스스럼없이 편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였고 앞으로 또 어떻게 살아갈지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차를 마시며 좋은 분위기에서 집단상담처럼 진행해주신 홍장원신부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 케이블카도, 유람선도, 호캉스도 처음이었던 아이들이 행복해하며 이런 누림을 얻기 위해서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깨닫는 좋은 경험도 된 것 같습니다. 비록 어린 나이에 힘든 아픔이 있었지만, 그 경험을 넘어서 더욱 성장하는 빛나는 별들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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