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우리 중장기쉼터 행복이들은 서울럭비팀과 모란 탄천부터 잠실 한강공원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4월 공교롭게도 두 차례나 약속한 날에 폭우가 내려 취소할 수 밖에 없었고, 이번에도 취소되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적당히 구름이 가려져서 자전거 라이딩하기에 매우 좋은 날씨였습니다.
라이딩을 하는데, 적당히 쉬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행복이들은 문법이 틀려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이 아는 영어단어와 문장으로, 바디랭귀지로 자신있게 말하며 외국에서 온 잭, 클레몽, 토니, 준 선생님과 같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강공원에 도착하니 대기인원이 20명 이상 있는 해방촌 피자맛집에서 공수한 맛있는 피자를 토니선생님이 가져오셨고, 함께 온 행복이가 "이곳이 미국인가?" 생각할 정도로 매우 맛있었다고 합니다.
함께 운동도 하고 영어회화도 즐겁게 하는 행복이를 보며, 참 잘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Survivors! Thank you for joining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