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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들은 이번 여름캠프를 가평 소재의 빠지(수상레져)로 정했다 땅콩보트, 바나나보트등.수면위에서 수상보트가 끌어주는 기구를 이것 저것 아이들의 호기심대로 느낌대로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수상레져의 색다른 경험은 우리에게 새로운 추억을 주었다 안전하고, 즐겁게, 맛있는, 행복한 순간들 우리는 이순간 진심으로 그곳에 함께있었다. 희망이들은 쉬지않고 움직였다. 아이들의 체력은 역시... 이것을 타고나면 저것을 타고,,, 무한반복의 시간들... 오늘밤은 행복할거야.... ^^ 희망이들의 이른 취침을 기대했지만, 늦은 시간까지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속에서 늦은 잠을 자야만 했다.^^;; 캠프 2일차. 희망이들은 숙소와 불과 15분 거리의 남이섬으로 향했다. 배를 타고 섬에 도착후 스토리투어버스를 타고 남이섬을 한바퀴 돌았다. 의외로 시원한 강바람과 울창한 숲이 제공하는 그늘은 자연이 주는 선물 같았다. 우리는 잠시 걸었다. 길을 걷다가 메타세쿼이아의길 어느지점에 위치한 아이스크림가게에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멀어지는 남이섬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성남시시승격50주년 #안나의집25주년 #김하종신부 #성남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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