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1일 일요일 주말요리 프로그램(영양밥)을 하였습니다.
우선 마트에서 찹쌀, 잣, 은행, 밤, 호박고구마, 단호박 등을 직접 고르고 손질하여 오늘의 저녁 영양밥 재료를 식구들 먹을 만큼 큰 냄비에 넣어 지어놓습니다.
봄기운 가득한 달래를 총총 썰어서 간장과 참기름, 맛술로 맛을 내고 파래김을 불에 살짝 구워서 준비하고, 미소된장을 푼 육수물에 두부, 팽이버섯, 실파를 송송 썰어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식당에 고소한 밥내음이 퍼지고 아이들이 몰렸는데요.
소박한 반찬에도 밥맛이 좋다며 두그릇 이상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오늘 주말요리도 성공적인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누룽밥으로 숭늉을 끓여주니 별미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다음 요리프로그램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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