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동 성당에서는 올해로 3년째 성남시중장기청소년쉼터(남자) 퇴소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경제적 지원과 함께 반찬을 준비할 수 있도록 봉사자분들을 보내주고 계신다. 덕분에 성남시중장기청소년쉼터(남자)는 도시락 이라는 매개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돌보고,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추석전 배달된 특식과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특식, 12월 31일 계획되어 있지 않았던 피자까지 자칫 소외되거나 혼자 외로울 수 있는 시간까지 함께했던 시간들 너무 감사한 일이다. 기적 같은 도움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첨부된 사진엔 2021년동안 "도담"프로그램(도시락을 담다/건강하게 자라라)과 함께 해준, 봉사자, 실무자, 실습생, 퇴소생, 이미자 조리사님등의 활동사진과 청소년들에게 전달 된 맛있는 음식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전달된 음식이지만, 아이들은 어머니의 손맛같은 음식을 기억하고 기다렸던 소중한 시간들이었 습니다. 지면을 빌려 퇴소 청소년들과 함께 해주시는 위례동 성당과 강홍준 선생님,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주부식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월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죽전동 성당에도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2021년 1년동안 입소생들의 주부식비등으로 사용되었으며, 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