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우리 중장기쉼터 희망이들은 소그룹 문화활동으로 뮤지컬 '겨울나그네'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겨울방학기간이라 희망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관람을 시작했는데요.
대학생인 주인공이 가세가 기울어지고, 아버지의 죽음으로 방황을 시작하게 되는 줄거리였습니다. 우리 희망이들은 3시간 가량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황하는 청년의 모습이 마냥 남처럼 느껴지지 않았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관람평을 나누며 돌아오는 귀가길이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희망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