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르고 싶고, 쉬고 싶고, 따뜻한 (머.쉬.따)공간만들기 프로젝트!!!!!
퇴소 후 자립을 했지만 안정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 입니다. 중장기쉼터에는 매월 300만원씩 퇴소생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이 계십니다. 이 후원금으로 여유가 없는 퇴소생들의 가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마 혼자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계시는 거겠죠.
이러한 후원자님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아이들의 깊은 생활 속으로 들어가보니 정서적 어려움이 그대로 아이들의 공간 속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머.쉬.따 프로젝트!
땀 흘리며 청소하고, 정리하는 선생님들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괜찮은 척 하기도 하지만 청소가 끝날 때 쯤, 정리된 자신만의 공간을 보고 새로운 감정을 느끼는 아이들.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머무르고 싶고, 쉬고 싶고, 따뜻한 자신만의 공간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봅니다. 오늘도 머.쉬.따. 성공♡ 함께 해주신 이은지글로리아 수녀님 감사합니다. 중장기쉼터 퇴소생들의 안정된 자립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머.쉬.따 공간만들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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