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8일 하계전국연합아웃리치를 진행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즐겁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한 청소년에게 요즘 고민이 있냐고 묻자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며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힘든 점을 털어 놓았습니다. 이에 질문하나를 던져주었습니다. 만약 크리스마스가 여자친구 생일이라면 넌 선물을 몇개 준비할 거냐고 묻자 당황하며 큰거 한개? 라고 소극적인 답과 함께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날짜가 같으니 하나로 통치고 싶은 마음이 어쩌면 대부분 남자들 심리일 수있지만 이벤트 건수로 보면 당연히 두개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 않겠냐고, 그만큼 사람마다 생각이 다양하고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포인트는 갯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런 다른 지점을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관계가 더 좋아질 거라고 지지하며 9월 연합아웃리치때 어떻게 고민이 해결되었는지 다시 이야기하자고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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