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들은 각자 준비한 A4 한 장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저마다의 방식으로 발표를합니다.
누군가는 떨리는 목소리로,누군가는 끝내 눈물을 흘리며, 용기를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하지만 발표를 하는 그 순간에도 아이들은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쉼터에 대한 건의사항보다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이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글로 적은 내용도 소중했지만, 말과 표정, 행동으로 전해지는 희망이들의 진심은 더욱 큰 감동이었습니다.
희망이들은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희망이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세상 속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이곳에서의 시간이 어쩌면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종사자들은 앞으로도 희망이들과 함께, 후원자님들과, 봉사자님들과 함께 희망이들의 성장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